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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배병우가 주목 받았던 이유


배병우 소나무

사진역사 170년만에 그리고 한국 사진사 100여년만에 그래도 세계적으로 조금 알려진 한국 사진가가 등장 했다. 물론 그전에도 상명대학교 석좌교수로 있었던 고 에드워드 김(김희중) 이 아시아인으론 처음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피 편집장도 했지만 사진가(예술)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기는 배병우가 처음인듯 하다.


물론 김아타 라는 사진가도 몇년전 뉴욕 국제사진센타에서 전시도 하고 거금을 받고 뉴욕 센츄럴 파크 촬영 의뢰도 받았다고 한동한 시끄러운적도 있긴 있었다.


그래도 다행이다. 기네스북에 오를정도의 국민적 사랑과 관심을 갖는 사진이 그 열정이나 관심정도 보다 국제적으로 알아주는 사진가 하나 없었던 슬픈 현실에서 벗어나게 했기 때문이다.

그밖에 몇몇 사진가들도 외국에서 전시 몇번 한것을 자랑삼아 말하고 이제 드디어 외국에서도 알아주는 사진가라는 소리를 듣는다는 말을 듣기 위해 무지하게 몸부림치지만 아무 소용없이 방안 퉁수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배병우는 달랐다. 분명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냥 듣기좋은 소리가 아니다. 엘튼 존이 사진을 사고 이명박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배병우 사진을 선물하고 하는것이 괜한 짓이 아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이외로 간단하다. 그의 사진엔 다른 나라 사람들은 흉내 낼수 없는 우리의 정신과 동양적인 정서가 베어 있기 때문이다. 우린 예술한다는 핑계로 우리와 맞지 않는 다른 사람들의 생활을 흉내내기 급급했다. 단지 사진 뿐만이 아니다. 그러나 그런식의 작업은 백날해보아야 카피라는 말 밖엔 들리는 말이 없다. 누구에 눈에도 띄지 않는다. 그들은 그런 환경이 그들의 삶이며 생활이지만 우린 그렇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의 작업의 표현은 생명이 담겨있질 않다.


배병우 사진은 다르다. 자신이 말한것처럼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듯한 착각도 들고 뭔지는 모르지만 사진에선 따스한 우리내 감정이 배여 나온다. 소나무의 당당한 기상도 느껴지고 그만이 표현 할 수 있는 한국적인 미도 느껴진다. 이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우리의 삶이기 때문이다.


김아타의 작업이 세계 예술계에 눈에 띤것도 이런 이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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